생활 인프라 풍부한 김포 한강 신도시 뜬다

입력 2016-09-26 16:05:24

김포 한강 신도시가 각종 개발호재로 거주환경 개선이 기대되면서 수요자가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018년 개통될 김포도시시철도를 통해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강서구 마곡지구까지 30분 거리이며 강남권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LG, 롯데, 이랜드, 코오롱,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된 서울 마곡지구에는 16만5000명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여 합리적인 가격에 출퇴근이 용이한 김포 한강 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114는 김포시 아파트 3.3㎡ 당 매매가격은 9월 863만원으로 2년전 동월(2014년 9월, 777만원)대비 11.07% 올랐다고 밝혔으며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가격상승률(8.94%)을 웃도는 수치다.

김포시의 지난 1월 매매거래량은 247건에서 7월 506건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미분양 건수도 1월 2696건이었으나 7월 935건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한국감정원이 밝힌 바 있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1070가구의 대단지로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4블록은 다음달 6일, 3·5블록은 10월 7일에 각각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0월 12~14일까지다. 단지는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호반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18,19,21블록과 AC10블록 등 두 개 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3~25층, 25개 동(4개 단지), 총 164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현대산업개발이 김포 사우동에서 공급중인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03㎡ 1300가구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 희소성이 높은 대형평면도 있어 눈길을 끈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총 1,230가구 규모로 이마트,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김포한강 스포츠센터도 인접해 있어 수영장 및 피트니스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으로는 호수초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김포 한강 신도시 중에서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구래동에 위치해 있어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운영 중이다.

걷잡을 수 없이 과열 된 서울지역의 매매가와 전세난 등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김포에 몰리고 있으며 개발호재들가 진행될수록 생활 여건은 더욱 좋아지고 교통여건도 개선되어 김포의 인기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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