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반서진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난 5일 반서진은 그간의 심경을 대변하듯 인스타그램에 "다 알겠으니까. 우리 마음을 욕하진 말자"라며 "진짜 하나하나 다 모르잖아. 뼛속까지 보지 못했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반서진은 "보통 사람이라면 모든 미움, 사랑, 실수, 잘못에도 상황과 이유는 있는 거니까"라며 "미워서 보기 싫음 뒤에서 욕해라. 싫음 오지마 제발. 하나를 보고 그 사람에 모든 걸 판단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반서진은 22일 쇼핑몰 '반러브'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반서진은 "그동안 반러브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 대표직에서 물러 나겠다. 이제 더이상은 오해 받기도 싫고. 내년에 홀로 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시 시작하는 모습 기대해 달라"며 "무책임하게 마무리를... 정리 할 순 없고.. 그래도 저를 따라온 반러브 식구들을 위해 천천히 올해까지 운영하고 정리 잘 하겠다. 주문에 문제 없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처럼 편안하게 구매해주셔도 된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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