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매뉴얼 학습·친목도 쌓아
대구경북 여성벤처인들이 제주도에서 '여성벤처 CEO 혁신아카데미'를 가졌다.
40대와 50대가 주축이 된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미경) 여성CEO들은 지난 23, 24일 제주도의 다음(카카오톡) 본사와 삼다수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여성CEO들은 한글과 컴퓨터 신화 창조의 주인공인 벤처 1세대인 이찬진 대표(㈜ 포티스 대표), 변화와 혁신의 주인공인 김인환 라이크 외국어학원 대표(아트랜드 대표)의 특강과 간담회에서 4차 산업의 비전과 기업가 정신을 전수받았다.
또 회원사인 이혜영 변호사(이혜영 법률사무소 대표)를 통해 '기업인이 알아야 할 김영란법'의 매뉴얼을 함께 학습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회 측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현장애로를 함께 풀고, 사업적 영감을 쌓을 수 있는 역량강화 행사를 연 2회 이상 열 예정이다.
김미경 지회장은 "역량강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