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품만 엄선해 허용
군위군은 프리미엄급 농특산물 브랜드 '골드앤위'(Gold&We'사진)를 개발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10월 지역 대표 명품 농특산품 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9개월간 논의를 통해 골드앤위를 최종 선정했다. 또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면서 실제 농특산품에 적용 가능한 사용 매뉴얼도 개발했다.
군은 앞으로 명품 브랜드 선정 기준을 마련해 군위 주요 농산물 가운데 당도와 크기, 색깔 등 모든 면에서 최상품으로 엄선한 제품에 대해서만 골드앤위 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골드앤위는 군위군이 지닌 녹색 자연의(Green),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Organic)로, 최고의 명품(Luxury)만을 담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함(Different)을 선사할 수 있는 최상급 농특산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일본의 작은 도시 유바리시에서 생산하는 최상급 멜론인 '유바리킹 멜론'은 최상품이 2천만원이 넘는다"며"며 "골드앤위가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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