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정혜성, 박보검과 먹던 물까지 공유하는 사이? '1급수 청정水'

입력 2016-09-21 09:33:46

사진. KBS2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러블리 뚱공주' 정혜성이 대세 박보검의 인성을 극찬했다.

매회 색다른 레전드 특집으로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2일 방송은 '언니들의 승부차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 그리고 선우선-정다은이 각각 전현무 팀과 박명수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예능감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혜성은 화제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특히 정혜성은 '국민 세자' 박보검과의 일화를 꺼내자마자 현장의 모든 이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었다. 정혜성은 '뚱공주' 특수분장 덕분에 박보검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정혜성은 "박보검이 신경을 많이 써준다. (박보검이) 동생인데도 오빠처럼 계속 챙겨준다. 선풍기도 쬐어주고 부채질도 해준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그는 "날이 더우면 (박보검이) 물을 마시다가 나에게 건네주곤 한다"고 밝혀 모든 여성 출연자들이 탄성을 터뜨렸다.

나아가 정혜성이 "박보검은 정말 1급수 청정수다. 사람이 너무 맑고 심성이 착하다"며 박보검의 선한 인성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그러자 전현무와 박명수는 질투심에 불타며 "여자 배우한테만 잘해주는 것 아니냐?", "먹던 물을 주면 위생 상태가 청결하지 못한 것 아니냐"며 음해를 시작해 폭소를 자아내게했다.

'해투' 현장을 보검매직에 빠뜨린 정혜성의 촬영장 비하인드 토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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