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주윤하(사진)의 '가을의 시작' 콘서트가 24일(토) 오후 7시 대구 대봉동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열린다.
주윤하는 지금은 해체한 유명 인디 록 밴드 보드카레인 출신이다. 보드카레인에서 베이스를 쥐고 모던록을 연주하던 주윤하는 지금 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을 작곡하고 또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있다. 모던록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주윤하가 2013년부터 꾸준히 자신의 브랜드 공연으로 올리고 있는 것이 바로 '가을의 시작' 콘서트다. 주윤하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무대는 손 때 묻은 악기들, 먼지 쌓인 조명과 의자, 그리고 주윤하의 노래와 이야기로 채워진다. 전석 4만원. 053)74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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