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늘에서 본 대구테크노폴리스

입력 2016-09-20 17:02:54

대구테크노폴리스는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대구의 변두리로 여겨졌던 달성군 현풍 일대가 대구 서부 축 성장엔진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는 2014년 10월 대구수목원~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곡지구 대구수목원까지 10분에 통하며, 현풍IC를 통해 중부내륙, 중앙, 경부, 구마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지난해 6월, 4차순환선 앞산터널로가 개통되면서 수성구 범물동, 대구혁신도시까지 바로 연결돼, 대구 동서를 30분대에 관통하는 교통환경을 갖췄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지난 2006년 12월 지방산업단지로 지정, 10년만인 2015년 현재 완공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부품과 기계메카트로닉스, IT융복합, 에너지 관련기업 96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맺고, 현재 가동 중이거나 입주 준비 중에 있다.

대구과학관은 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밖에 연구기관도 속속 문을 열고 있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2014년 학부과정을 개설하였으며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이 건립공사중이며, 경북대 미래융복합캠퍼스도 설립계획이다.

테크노폴리스는 총면적 726만 8000㎡(약 220만평)에 사업비 1조 9000억원을 들여 10년에 걸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앞으로 대구 제조업과 대구경제 신성장을 위한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분 거리에 1,2차에 걸쳐 조성될 854만 7천㎡ 규모의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이 곳 22,000여 인구의 생활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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