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주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오후 4시경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 황남동 일대를 찾아 시민을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한옥지구를 살폈다.
박 대통령은 지진으로 입은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진 매뉴얼 점검을 관계 장관들에게 주문했다.
피해를 입은 경주 일대를 둘러본 박 대통령은 월성원전으로 이동해 원전 상태를 확인하고 방사능 유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박 대통령에 앞서 조윤선 문광부 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도 오후 3시경 경주를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