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크리스마스' 허이재, 안방극장 이어 7년만의 스크린 복귀

입력 2016-09-20 08:56:41

사진=㈜인디플러그
사진=㈜인디플러그

배우 허이재가 영화 에서 스물여섯의 청춘으로 분한다.

허이재가 스크린을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이재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감독 김경형)는 똑같은 이름으로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세 명의 여자 성우주의 기적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서로의 과거-현재-미래가 되어 삶의 희망을 공유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이다.

허이재는 영화 에서 이미 한 번 놓쳤지만 다시 찾아 온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스물여섯 '성우주' 캐릭터를 맡았다. 26세 성우주는 사랑과 꿈을 눈 앞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캐릭터로, 허이재는 현실과 꿈 사이에서 수 없이 방황하고 고민해야 했던 우리네 청춘의 혼란과 아련함을 섬세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그만의 청초한 매력으로 관객들에 그리운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최근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씩씩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싱글맘 공현수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허이재는 2009년 영화 이후 오랜만의 스크린 나들이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6년 영화 에서 김래원의 동생 역으로 열연해 청순한 미모와 풋풋한 매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남긴 허이재는 이번 영화 를 통해 더욱 성숙한 깊이가 더해진 감성 연기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허이재의 새로운 연기 도전이 어떠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게 될지, 그녀에게는 또 어떠한 이정표를 남기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화 보도스틸에서 누군가를 애틋하게 바라보거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의 허이재는 맑고 큰 눈망울로 영화의 깊은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몰입을 더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롱 헤어스타일과 단아하게 올린 업 헤어스타일의 각기 다른 모습이 담긴 스틸은 허이재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이재의 감성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는 김지수, 허이재, 윤소미가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 의 김경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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