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인 통산 2천 안타 기록을 달성한 이승엽, 박한이에 대한 시상식을 마련한다.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가 열리기 전 두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승엽은 이달 7일 대구 kt 위즈전, 박한이는 8일 부산 롯데전에서 각각 KBO 역대 8번째와 9번째로 2천 안타 고지를 돌파했다.
한편 삼성은 남은 대구 홈경기에서 이승엽의 홈런이 나올 때마다 이 공을 잡은 팬에게 '갤럭시탭 E8.0'을 1대씩 선물한다. 이승엽의 한'일 통산 600호 홈런 달성 과정에서 홈팬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삼성은 21, 23, 24, 25, 30일과 다음 달 3, 4일 등 7번의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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