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까지 진출한 대구를 대표하는 양꼬치'양갈비 전문점. 본점인 황금점과 직영점인 이곳을 비롯해 대구에만 7곳, 서울 강남에 1곳 등 8곳의 체인이 있다.
이창동(49) 사장이 양꼬치의 매력에 빠져든 것은 2000년대 초반 중국 옌볜(延邊)으로의 여행에서였다. 당시 길거리 음식인 양꼬치 맛에 푹 빠진 이 사장은 "대구에도 똑같은 양꼬치 전문 음식점을 차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다.
귀국한 이 사장은 전국의 양꼬치 전문점을 찾아다녔다. 대구에는 2000년 북부정류장 인근에 생긴 '신강 뀀성'이 유일했다. 그는 대구에서 한국인 사장으로는 처음으로 2005년 서부정류장 인근에 '연변 뀀성'을 열었다.
이 사장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양꼬치·양갈비 음식을 만들기 위해 10년간 갈고닦은 노하우를 2015년 8월 봉리단길에 문을 연 'Mr. 양꼬치'에 모두 담았다"고 했다.
*대표 메뉴: 양꼬치(1인분·1만2천원), 양갈비(200g·1만8천원)
*전화: 053)431-2333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1시,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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