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진아가 각별한 애정을 지닌 데뷔곡 '끝'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권진아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정규앨범 '웃긴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실 원래 이 가사가 아니었는데 유희열 대표님이 '공감 가는 가사가 좋을 것 같다'며 직접 써주셨다"고 '끝'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권진아는 2년 6개월 만에 데뷔한 것에 대해 "너무 떨리고 잠을 한 시간 밖에 못자서 목이 좋지 않다"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노래를 2000번 정도 부른 것 같다. 녹음은 100번 정도 한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권진아의 데뷔곡 '끝'은 이별을 직감한 남녀가 헤어지는 찰나를 다룬 발라드곡으로 유희열이 작사, 라디가 작곡, 윤석철이 편곡에 참여해 권진아만의 짙은 감성을 담아낸 곡이다.
권진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권진아의 '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진짜 끝판왕의 끝!!! 권진아~^^(blue****)" "안테나의 보석함 ㅎㄷㄷ하다....(한화이글****)" "끝장난다 음색(현**)" "기다렸다권진아 노래좋드만.(levi****)" 등의 반응을 보이며 권진아의 데뷔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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