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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역 4번 출구 뒤편 녹지대에 무지개 꽃 모양의 바람개비가 설치돼 있다. 3천㎡ 면적에 수목이 빽빽히 들어선 이곳은 평소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 하지만 최근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 자원봉사팀 직원과 가족봉사단이 고사목을 제거하고 새 집을 설치하는 등 화사한 숲길로 변모시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