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게임 개발사 KOG '얼티밋레이스' 태국서 호평

입력 2016-09-19 04:55:02

레이싱 게임 베타 테스트 종료

대구의 게임 개발사 KOG(대표 이종원)는 최근 온라인 레이싱 게임 '얼티밋레이스'의 태국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얼티밋레이스는 자체 물리엔진을 활용해 개발한 KOG의 오리지널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탁월한 주행감과 다양하고 깊이 있는 레이싱 요소들이 적용됐으며, 세계 유명 차량을 자유롭게 튜닝할 수 있어 나만의 슈퍼카를 만들 수도 있다. KOG는 이 게임에서 레이싱 타임을 단축하며 진정한 레이서로 성장하는 기쁨을 만끽하도록 모든 콘텐츠를 집중했다.

이번 태국 CBT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7일에 걸쳐 현지 유명 퍼블리셔(공급사)인 '트루디지털플러스'를 통해 진행됐다. 레이싱 게임은 이용자가 흔치 않은 희소성을 지녔음에도 유저 피드백의 99%가 긍정적인 의견이었을 만큼 현지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티밋레이스 양호중 팀장은 "이번 CBT 결과를 통해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른 시일 내에 태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루디지털플러스 관계자는 "CBT에 참가한 사용자들이 끝까지 꾸준히 참여하는 비율이 다른 게임보다 월등히 높았다. 앞으로 실시간 방송, 광고 등 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얼티밋레이스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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