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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 첨성대(왼쪽)와 다보탑(오른쪽)의 모습.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첨성대는 상부 정자석 남동쪽 모서리가 5㎝ 더 벌어진 졌고, 다보탑은 일제강점기에 파손돼 접합했던 상층부 난간석이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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