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성호 장모 "다섯째 태어나면? 집 나가 안돌아올 것"

입력 2016-09-18 08:13:43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개그맨 정성호의 장모 오영숙씨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추석 특집-남진 편'으로 문희옥, 남상일, 정성호, 손준호, 손승연, 김보경 등이 어머니와 함께 무대를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정성호 부부가 5년간 아이 넷을 낳지 않았냐? 만약 다섯째를 가진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오영숙씨는 "안 된다"며 "그러면 집을 나가서 안돌아올 거다"고 육아스트레스를 토로헸다.

이를 듣고 있던 가수 남진은 "나한테는 안 되겠다"며 "나는 4년간 아이 넷을 낳았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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