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사흘째인 16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은 남해를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며 밤까지 곳에 따라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 당국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내일은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북상 중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기상지청은 "17∼18일에는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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