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박보검)은 홍라온(김유정 분)이 여장한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8회에선 이영이 라온에게 입 맞추기 전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은 깜짝 놀라 뒤돌아 섰다가, 이내 조심스럽게 자신을 놀라게 곳을 응시했다.
그곳엔 라온이 여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숨어 있었다. 그동안 그리고 가슴 설레게 홍삼놈(라온의 가명)이 여자였던 것.
이영은 왕의 사순잔치 피날레를 장식한 독무 무희가 바로 라온이었음도 깨닫게 된다. 안개 속에 갇혔던 세상이 열리는 것처럼 이영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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