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등 시민 3천여명 모여
복지TV대구경북방송 개국식이 11일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시'도민 한마음 음악회를 겸한 이날 개국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훈'정종섭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마홍근 복지TV대구경북방송 대표이사는 "장애인'노인'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국민 모두의 복지증진을 위한 대변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약자들의 참된 동반자로 기억되는 사회복지 전문채널로 발전하리라 기대한다"며 복지TV대구경북방송의 폭넓은 역할을 당부했다. 복지TV대구경북방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수화방송, 자막방송으로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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