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유방암, 평소 면역력 강화해야

입력 2016-09-13 12:00:12

전 세계 여성 암 환자의 25.2%를 차지할 만큼 유방암은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이다.

특히 미국, 유럽 등에서는 60대 이후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들어 20~40대 젊은층의 발병이 늘어나면서 국내 여성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유일하게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암 이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심을 통한 자가 진단과 전문가를 통한 정기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유방암은 초기일수록 치료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치료 예후가 좋은 만큼 재발률이 높아 치료 후에도 다시 전이되거나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환자들은 수술과 항암 치료 등을 통해 저하된 체력과 체내 면역력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보조요법과 함께 병행이 가능한 면역치료로 관리해야 한다.

장덕한방병원 면역클리닉 김인태 한의학 박사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 등의 온열요법을 통해 환자의 면역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는 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가하여 암세포에 열을 발생시키고 대사를 증가시켜 증식을 억제하는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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