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나인틴' 현아, 열정적인 포토그래퍼 변신 '바닥에 드러누워도 괜찮아'

입력 2016-09-13 09:59:51

사진. MBC에브리원
사진. MBC에브리원

'엑스나인틴' 현아가 포토그래퍼로 대활약했다.

13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현아의 엑스나인틴'(이하 엑스나인틴)에서는 위시리스트를 실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평소 필름카메라로 사진 촬영하는 것을 즐긴다고 언급하자 '일일 포토그래퍼가 되어 자유롭게 사진 찍는 하루'를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현아는 먼저 남대문 시장 내 카메라 거리로 향해 디자인과 가격이 천차만별인 필름카메라들을 구경했다. 특히 현아는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카메라를 보자마자 고민을 했고 거금을 투자하여 구입하며 소원을 성취했다.

이날 현아의 동갑내기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친구가 현아를 돕기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아는 친구는 사진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은 사진 촬영에 나서 삼청동 거리를 거닐며 즉석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아이들을 모델삼아 사진을 찍었다. 현아는 뜨거운 열정으로 사진찍기에 나서며 바닥에 주저앉거나 모델을 위해 무릎을 꿇는 것에 전혀 개의치 않은 털털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현아는 "직업의 특성상 카메라에 찍히는 일이 많은데 사람들의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경험이었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엑스나인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