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병원 비상진료 체계…119서 병원·약국 확인 가능
추석 연휴에 도내 응급의료기관 34곳, 당직의료기관 1천176곳, 휴일 지킴이 약국 1천924곳이 문을 연다. 이 기간 119에서도 응급처치 상담과 병'의원,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및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계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도내 응급의료기관 34곳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 1천176곳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아울러 약국 1천924곳도 연휴 중 문을 연다.
연휴 동안 이용 가능한 병'의원은 119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북소방본부는 119로 접수되는 의료상담과 당직 의료기관 문의 폭주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대폭 증강 운영키로 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5일이나 되는 관계로 안전사고와 응급상담 관련 신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확대 운영한다"며 "병'의원, 약국 안내는 물론 응급처치 상담도 119를 이용해 달라"고 했다.
그밖에도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각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을 연 병'의원, 약국을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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