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지만,울산 등 인근의 정유·석유화학 공장들은 다행히 별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산업단지에는 SK이노베이션의 울산 CLX(콤플렉스)공장,에쓰오일 정유공장,LG하우시스 석유화학공장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 공장은 모두 이번 지진에도 공장 가동 중단이나 시설 붕괴 같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울산 CLX 공장의 경우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보고된 바 없다"며 "울산 공장은 진도 7.0까지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과 LG하우시스 관계자도 "현재까지 공장 가동에 차질이 생기는 등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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