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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대아고속해운 회장은 8일 울릉군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황 회장은 지난달 30일 울릉읍 사동리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주민들을 위해 대아울릉리조트를 대피장소로 제공, 숙식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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