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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사흘 앞둔 12일 오후 대구 남구 봉덕시장 내 방앗간에서 직원들이 오색 송편을 만들어 내느라 정신이 없다. 이곳에선 단호박, 자색고구마, 백년초 등의 재료를 가지고 오색빛깔 송편을 만들고 있다. 판매 가격은 한 상자(2㎏)에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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