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정일우, 박소담의 촉촉한 '샴푸 로맨스' 스틸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이날 방송에 앞서 '스킨십 장인'에 등극한 강지운(정일우 분)과 은하원(박소담 분)의 '샴푸 로맨스' 스틸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8회 엔딩에서 로맨틱한 '만취뽀뽀'로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지운과 하원이 서로를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운이 하원의 머리를 감겨주고 수건으로 다정하게 머리를 말려주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진전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하원은 머리에 샴푸 거품을 잔뜩 묻히고서 지운을 향해 방긋 웃으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운은 거꾸로 누워있는 하원의 상황이 웃긴 듯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 지운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하는 하원을 배려하며 세심하게 머리를 감겨주고 있다. 이 와중에 그가 하원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멜로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후 지운은 수건으로 하원의 머리를 장난스럽게 비비며 젖은 머리를 말려주고 있는데, 지운의 부드러운 손길에 멈칫한 하원의 모습은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썸을 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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