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복싱에 이어 사격까지? "진종오 선수에게 개인 교습 받는다"

입력 2016-09-09 21:55:38

'진짜사나이' 이시영이 다음 목표로 사격 선수를 꿈꿨다.

오는 11일 방송될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하게 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 등 10명의 멤버들이 해군의 종합 수영훈련을 받는다.

이날 이시영은 서인영이 사격을 좋아한다는 말에 함께 배워볼 생각이 없느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휴식시간에도 그녀의 머릿속은 온통 운동 생각 뿐이었다.

이어 이시영은 실제로 진지하게 사격을 배울 예정이었다며 진종오 선수가 사격 알려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시영의 다음 운동 목표는 사격이라는 발언해 서인영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엇보다 이시영이 사격 개인 교습을 받기로 한 진종오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 3관왕을 이룬 대한민국 최고의 사격 선수이다. 과연 이시영은 복싱에 이어 사격까지 마스터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시영은 이날 실시된 5미터 이함 훈련에서도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는가 하면, 이어진 종합 생존 훈련에서도 혼자서 남군 교육생들을 구명정 위로 끌어올리며 괴물 체력을 뽐내 역시 이시영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