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더블유)' 이종석 한효주, 아련한 법정 재회! '울지 말아요' 무슨 일?

입력 2016-09-08 21:43:26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종영까지 2회 남은 'W(더블유)' 이종석-한효주의 아련한 '법원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8일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측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 분)의 '법원 재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철은 10년 전, 존속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섰을 때의 모습과 같이 죄수복을 입고 있으며 연주는 강철의 경호원인 서도윤(이태환 분)의 옆에서 강철을 바라보고 있다. 연주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앞선 14회에서 한철호(박원상 분)에게 잡혀 고문을 받던 강철은 그를 이용해 현실 세계에서 죽은 연주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강철은 철호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며 '웹툰W'의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가 병원에 있다고 알려줬고, 철호가 병실에 도착했을 시점에 현실세계로 도킹시킨 것이다.

도킹에 성공한 철호는 성무와 만났고 철호가 가지고 있던 태블릿 복사본을 박수봉(이시언 분)이 빼앗았으며 이에 성무는 태블릿 전원을 켜 만화 속에서 죽어버린 딸 연주를 살려냈다.

연주가 다시 생명력을 찾을 동안 강철은 철호의 무리에서 벗어나 현실세계로 도킹했다. 고문으로 피를 흘리며 다친 상황에서도 강철은 연주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그녀에게로 향했다. 이에 성무가 돌아온 데 이어 연주까지 죽었다 다시 살아난 완벽한 순간에 두 사람이 법원에서 아련한 재회를 하는 모습은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연주의 눈 앞에 환영처럼 '마지막 회'라는 자막이 뜨며 14회가 마무리 된 상황에서 연주가 또 다시 웹툰으로 다시 도킹한 이유는 무엇 인지와, 함께 강철이 '채널W' 총책임자 손현석(차광수 분)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벗지 못한 채 주인공의 새드엔딩으로 '웹툰W'의 마지막 회가 끝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W(더블유)'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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