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은행 탄력점포 운영…농협 '대여금고' 서비스
"추석연휴 은행 이동점포 이용하세요."
추석 연휴라도 급하게 은행업무를 봐야 할 일이 생기면 이동(탄력)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은행이 문을 열지 않지만 일부 은행들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역사 및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서 '이동점포'(탄력점포)를 운영하기 때문에 신권 교환, ATM 이용 등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은 추석 전날(14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칠곡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신권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ATM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우리'KEB하나'농협'부산 등 9개 은행도 귀성객들을 위해 주요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도 신권 교환 등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고객의 귀중품 등을 무료로 대여금고 등에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지난해 추석기간 중 대여금고 서비스를 운영했던 대구은행은 올해는 제2점포 이전 등의 이유로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장거리 운행을 하는 운전자는 차량 고장 등에 대비한 '긴급출동서비스특약' 서비스나 교대 운전을 위한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보험사의 보상책임은 특약에 가입한 시점이 아닌 가입일의 0시부터 시작되므로 출발 전날까지 보험회사 콜센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해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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