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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장내 두 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마르치아 마사르가 빗물에 넘어졌으나 다시 일어나 환호를 받고 있다. 2016.9.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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