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착륙 방향 영향 조사를…구미경실련 대비책 마련 촉구
민간공항과 군공항(K2)이 함께 이전하는 대구공항이 군위군 소보면으로 이전할 경우 이착륙 방향이 될 구미 장천면은 전투기 소음 피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미경실련은 7일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대구공항 통합이전 유력 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에 공항이 유치될 경우 활주로 대구 쪽 이착륙 방향이면서 소보면 연접지역인 구미 장천면이 전투기 소음 피해지역이 될 가능성이 커 구미시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장천면의 인구는 3천560명이다.
또 구미 산동면 송산'백현리, 해평면, 도개면 역시 소보면과 가까워 극심한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영향 조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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