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금주의 골프장] 말레이시아 '탄종 푸트리GC'

입력 2016-09-08 04:55:05

원시림과 조화, 말레이시아 5대 명문

호수를 낀 야자수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탄종 푸르리GC의 클럽하우스.
호수를 낀 야자수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탄종 푸르리GC의 클럽하우스.

말레이시아 5대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한 '탄종 푸트리 골프클럽'은 1990년에 오픈했다. 창이국제공항에서 약 60분이 걸리며, 조호해협을 사이에 두고 싱가포르를 마주 보고 있다.

막스 웨슬러(Max Waxler)와 마미야 산(Mamiya San)이 설계한 골프장으로 3개의 골프 코스를 이루고 있다. 330만5천여㎡(100만 평)에 달하는 총 54홀 규모의 초대형 골프 코스 플랜테이션, 빌리지, 스트레이츠 코스로 이뤄져 있다. 오일팜(야자수과 수목) 농원에 물 흐르듯 조각되어 있으며, 조이시아 매트렐라 잔디로 조성된 적당히 기복이 있는 페어웨이와 에메랄드 빛 버뮤다 그린은 골퍼들에게 도전적인 라운딩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주변의 원시림, 태고의 홍수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말레이시아의 250개 골프장 가운데 톱 7에 선정되어 있고, 최우수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와 인접해 있는 빌라와 방갈로, 아파트 등 숙박시설과 함께 테니스, 볼링장, 당구장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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