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구라 "김국진 요즘 잘나간다. CF만 수십개" , 김국진 "구라다" \

입력 2016-09-07 16:22:19

사진. SBS플러스
사진. SBS플러스 '손맛 토크쇼 베테랑'

방송인 김구라가 김국진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7일 김구라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요즘 김국진 씨가 유재석 씨를 누르고 예능 평판 1위로 올라섰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현재 김국진 씨가 무엇을 하던지 화제라며 들어온 CF만 수십개다라고 밝혀 김국진을 당혹케 했다. 이를 듣던 김국진은 "이름처럼 구라다"라며 재치있게 부인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구라는 "그간 김국진 씨가 나의 조력자 역을 해주셨다면, 이번에는 내가 형을 믿고 따르는 역을 하려고 한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김국진 씨가 요즘 사랑을 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짖굳게 놀려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프로그램 '손맛토크쇼 베테랑'에 대해 낚시터에서 나누는 대화가 진솔하다며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로서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차별화된 토크쇼로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김구라, 김국진, 윤정수, 양세형, 임수향이 5명의 MC가 진행을 맡은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12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신선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