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귀화, 텃세 심한 서울역서 노숙 경험 '고백'…"처음에는 너무 두

입력 2016-09-07 15:46:20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최귀화가 서울역에서의 '노숙'을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명품조연 특집-주연은 없다'로 꾸며져 명품 씬스틸러 4인방 정해균-최귀화-오대환-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최귀화는 '곡성'-'부산행'-'터널'로 올해만 2530만 관객을 만난 배우로써 '부산행'에서 실감 나는 노숙자 연기를 위해 실제로 서울역에서 노숙했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처음에는 (텃세가) 너무 두렵더라구요"라며 첫 노숙 당시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을 드러냈다. 이후 노숙자들의 텃세를 이겨낸 그는 당시 친분을 쌓은 노숙자에게 도움을 줬던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으며 진정한 '노숙화'가 됐던 일에 대해 전했다.

또한 최귀화는 영화 '부산행'을 함께한 배우 공유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는 1살 동생인 공유와 말을 놓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음을 밝혔고, 이에 현장에서 수 많은 말 놓는 방법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귀화의 깜짝 놀랄 서울역 노숙자 경험과 폭소를 부르는 '숟가락 개인기', 배우 공유와의 에피소드는 7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명품조연 특집 주연은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