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수장고 옆에서 불이 났으나 조기에 진화돼 큰 피해는 없었다. 6일 오전 4시 51분쯤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지하 1층 수장고 맞은 편 근무자 대기실에서 스파크가 일어 연기가 나는 것을 당직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대기실 내부 전기 충전시설 등을 태워 100여만원가량(소방서 추산) 피해를 내고 4분 만에 꺼졌다. 대기실과 복도를 사이에 두고 6가량 떨어진 수장고에는 작품 1천50여 점을 보관하고 있다. 미술관 측은 "스파크가 일어 연기가 나자 화재경보가 울렸다"며 "대기실 랜턴 충전하는 곳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천장이 그을린 정도이고 환기를 비롯한 복구도 마쳐 미술관은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