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 130개 보급

입력 2016-09-07 04:55:02

대구 북구서 고령자 가스사고 예방 활동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5일 대구 북구 함지노인복지관(관장 김창환)을 방문해 고령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과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을)과 배광식 북구청장, 대성에너지㈜ 강석기 대표 및 덕성기업 김부식 대표가 참석했다. 대성에너지와 덕성기업은 가스레인지 50여 대를 기부했고,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가스시설 안전사용요령을 교육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130개와 가스레인지 50대 등을 보급'설치했다.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스안전망 구축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830억원을 들여 40만여 가구에 대해 무료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펼쳤다. 2010년 41건이던 LP가스 사고는 2015년 26건으로 36.6% 줄었다. 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840억원을 들여 35만 가구에 대한 추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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