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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 경찰이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의 하나로 설치한 '착한 신고 전화기'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3.5m 높이의 전화기 모형에서는 어린이 울음소리가 나오며, 사람이 다가가면 센서가 작동해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바닥에 뜬다. 2016.9.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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