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근 남중국해 스카보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에 중국 배 약 10척이 집결해 있는 사실을 필리핀 공군이 확인했다고 아사히(朝日), 요미우리(讀賣) 등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어업 주무 장관인 피뇨르 필리핀 농림장관은 국방부를 통해 공군이 촬영한 사진을 확인한 결과 "분명히 기지를 만들려는 것"이라면서 "(기지) 건설작업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여러 척의 배가 집결해 있는 데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중국 공군 H-6K 전폭기가 남중국해 섬과 암초 상공을 초계 비행하는 모습을 신화통신이 공개한 것으로 촬영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AP/신화=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