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단지 찾는 실수요자 증가하면서 중도금 무이자 등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주택담보대출 조건이 강화돼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 나가야 하는 부담을 갖게된 수요자들이 금융혜택이 있는 분양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금융혜택이 있는 아파트 청약성적도 좋았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공급된 '래미안 베라힐즈'는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에 발코니 확장 무상 조건을 제공했다. 이 아파트는 2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63명이 접수해 평균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됐다.
"최근 전세난이 심해지고, 1순위 청약 자격 완화 등으로 전셋집 대신 신규 분양 시장에 뛰어드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금융혜택이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고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금액이 절약될 수 있어 이러한 혜택이 적용되는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업계관계자는 전했다.
화산건설(대표이사 김완)이 포항 초곡지구에 분양 중인 '초곡 화산 샬레'는 동일 평형대 최저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을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화산건설(대표이사 김완) '초곡 화산 샬레'가 들어서는 초곡지구는 최근 포항 북구 흥해읍에 개발중인 새로운 주거 단지다. 2011년 6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포항 초곡지구는 6,372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올해 말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이고, 각종 도로 및 근린공원 등은 이미 완공된 상태라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또, 화산건설(대표이사 김완) '초곡 화산 샬레'는 지하 1층~지상 30층, 8개 동, 총 553가구, 전용 84㎡로 구성된다. 게다가 규모 대비 대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은 2019년 3월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둬 학부모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태전5·6지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태전'이 수요자들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어 나머지 계약 잔금은 2차에 지불하면 된다.분양가도 전용면적 59㎡ 기준층이 2억 8,000~9,000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총 3,146가구의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브랜드 아파트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 부분개통(추후 전구간 개통예정)으로 단지 인근의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판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내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에서도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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