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더블유) 이종석이 눈물을 쏟으며 한효주의 남편임을 증명하는 모습이 최고 시청률 16.1%를 기록,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에서는 등장인물을 인식하면 만화 속 인물이 현실세계로 소환될 수 있다는 새로운 변수를 깨달은 강철(이종석 분)과 강철의 인식으로 현실세계로 온 오성무(김의성 분)의 탈을 쓴 진범, 진범의 총에 맞아 죽음의 위기에 처한 오연주(한효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W' 13회는 수도권 기준 15.0%로, 12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찍은 부분은 진범과 함께 웹툰세상으로 소환된 연주가 진범의 총에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계속'이라는 글자와 함께 현실세계로 도킹하고, 사라진 연주를 찾아 현실세계로 온 강철이 눈물을 머금으며 연주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었다.
강철은 자신의 가족에 이어 연주까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고 "환자랑 관계가 어떻게 되시죠?"라는 경찰의 말에 "남편.. 입니다.."라고 울먹이듯 말했다. 강철이 연주를 향해 달려가는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최고 시청률로 등극했다.
특히 강철은 해당 장면에서 연주의 보호자임을 증명,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이어 응급실에서 연주가 생사를 오가는 모습을 접하며 얼굴을 떨구는 강철의 모습 역시 새드엔딩을 예고했고, '철연주'의 안타까운 운명은 큰 슬픔을 남겼다.
한편, 'W'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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