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와 행복했던 과거로 '리셋'…"가장 그리웠고 돌아

입력 2016-09-02 08:48:27

사진. KBS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사진. KBS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기억상실에 걸렸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김우빈이 기억상실에 걸려 수지와의 행복한 과거로 기억이 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은 노을(배수지 분)에게 "너 아까 그 여자애 표정봤냐, 니가 내 여자친구라고 확실하게 속은 것 같아.이참에 배우해도 되겠어"라고 웃어보였다.

그리고 신준영은 갑자기 노을의 무릎에 머리를 배고 누우며 "시험공부 한다고 잠을 못잤어, 10분만 베개 좀 해줘"라고 말하며 눈을 감았다.

노을은 당황스러웠지만 그 순간 과거 비슷한 일을 겪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노을은 "힘겹고 아픈 시간을 지나서 준영이가 다시 돌아왔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그리웠고 돌아가고 싶었던 시간으로..."라고 생각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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