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교도소 들어가려고 망치로 유리창 깨고 다니는 여인, 숨은 사연은?

입력 2016-09-01 16:34:30

SBS '궁금한 이야기 Y' 오후 8시

SBS TV '궁금한 이야기 Y-망치를 들고 나타난 그녀, 그녀는 왜 유리창을 부수려 하나' 편이 2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망치를 들고 다니며 유리를 부수는 일명 '망치부인'의 사연을 전한다. 지난달 22일 전주 완산경찰서 앞에 의문의 여인이 나타나더니 쇠망치로 경찰서 유리창을 내리쳤다. 그런데 이 여인은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다. 놀라운 것은 2012년부터 관공서 곳곳을 돌며 망치로 유리창을 파손했고, 그래서 징역살이까지 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 유리창을 부수고 다녔다. 도대체 왜?

제작진은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망치부인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유리창을 부수는 이유는 교도소에 들어가고 싶다는 것.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가야만 하고, 방법은 오직 유리창을 부수는 것뿐이라는 등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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