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푸드, 영양군에 60억 투자 협약

입력 2016-09-01 04:55:00

영양군(군수 권영택)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인화푸드(사장 박찬태)는 지난달 29일 영양군 대표축제인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열린 서울광장에서 '민간기업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인화푸드는 연매출 40억원의 반찬류 등을 제조해 전국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급하는 식품가공기업으로, 청정지역 영양군의 이미지와 부합해 이번 사업장 이전과 함께 영양군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화푸드는 남영양농공단지 내 4천633.3㎡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영양군에 사업부지 매입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인화푸드는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원료 수급에 나서고, 영양군은 지역농가 소득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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