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더블유)' 이종석, 한효주와 도킹 예고! 진범 잡을 수 있을까?

입력 2016-08-31 15:42:08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W(더블유)' 이종석이 진범을 잡기 위해 웹툰과 현실, 두 개의 세계에서 펼칠 이중활약이 예고됐다.

31일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측은 앞으로 오성무(김의성 분)의 얼굴을 강탈한 진범을 잡기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펼칠 강철(이종석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강철은 오연주(한효주 분)가 웹툰세계로 소환되며 가져온 '웹툰W' 34권을 읽은 뒤 손에서 갑자기 총이 생겨나 '채널W'의 총책임자 손현석(차광수 분)을 죽인 범인으로 몰린 것과 자신이 나온 모텔 방의 문이 갑자기 사라지는 등의 현상에 대한 원인을 눈치챘다.

또한 '웹툰W'의 진범은 예고편을 통해 "넌 주인공 자격 상실이야. 살인범에 도망자. 넌 조금 있으면 소멸될 걸"이라며 강철을 도발했다.

이에 강철은 위험인물인 진범을 없애기 위해 당초 웹툰의 창조주 오성무와 계획했던 스토리를 다시 진행할 것을 알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현실세계로 온 강철이 성무의 태블릿을 만지작거렸다. 자신의 정체를 자각한 강철이 웹툰세계에서 연주의 손을 잡고 프레임을 통과, 현실세계로 도킹할 것임이 예고됐다.

이어 강철은 웹툰세계 속 인물인 한철호(박원상 분)를 찾아가 총을 겨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철호는 10년 전 강철의 존속 살인 사건을 맡았던 담당 검사로 당시 강철을 진범으로 지목해 사형선고까지 받게 만든 인물이다.

최근 철호가 진범과 통화를 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10년 전 사건 이후 첫 대면을 하는 두 사람이 어떤 연유로 만났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W'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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