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380mm의 비가 내려 피암터널이 붕괴되는 등 많은 비 피해를 입고 있는 울릉도에 호우 경보는 해제됐으나 5~3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강풍경보로 대치됐다.
대구기상지청은 31일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저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울릉도·독도에는 9월 1일 자정까지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울릉도에는 28일 0시부터 지금까지 399.2㎜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독도에는 73㎜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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