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오늘날씨, 전국 강풍+가을비로 '쌀쌀'…미세먼지 '좋음'

입력 2016-08-31 08:32:10

사진. 네이버날씨(오전 8시 기준)
사진. 네이버날씨(오전 8시 기준)

오늘 날씨는 전국이 강한 바람에 가을비까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

오늘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19도에 머무는 등 전날보다 2∼5도, 평년보다 3∼9도나 기온이 떨어지겠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곳곳에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으며, 경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오전 중에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와 충청도, 경북은 이튿날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도 내륙에도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강풍과 함께 체감온도가 뚝 떨어져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20∼60㎜, 나머지 지역은 5∼30㎜다.

오늘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춘천 16도, 제주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3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춘천 19도, 제주 30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기온이 20도 밑으로 뚝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에 들어서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남북도 지역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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