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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라갈 과일의 몸값이 평년에 비해 대체적으로 낮아질 전망이지만 포도'배 등 일부 품목은 전년에 비해 값이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복숭아와 햇사과는 출하량이 전년보다 각각 15%, 2% 많아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7월 출하된 사과(쓰가루 품종)는 10㎏당 2만4천원으로 전년 대비 24%나 낮은 가격으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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