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기념 이벤트가 마련됐다. 앞으로 남은 홈런 개수는 단 2개. 대구상고 출신으로 영원한 야구인을 자처하는 건배 사의 달인 윤선달 씨가 그 주인공이다. 윤 씨는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야구 명가 삼성라이온즈 야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야구붐을 조성시키기 위하여 알까기 시리즈 16만 부 발행기념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이 이벤트에는 이승엽 선수의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을 기념하여 '알까기 건배사200' 600권이 지원된다. 홈런을 치게 될 이승엽 선수와 삼성라이온즈 구단, 해당 홈런공을 주운 관중에게 각각 200권씩을 경품으로 증정한다는 것. 이 책은 삼성라이온즈 구단을 통해 전달된다. 이 이벤트를 마련한 윤 씨는 지금까지 '알까기 건배사200'의 인세 일부로 불우이웃돕기를 해 왔는데, 최근 스타킹이 배출한 스타이자 '중딩 폴포츠'로 유명한 양승우 군에게 고등학교 3년간 학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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