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겸직 인선' 없던 일로…김윤곤 내정자 상임부회장에

입력 2016-08-30 04:55:05

실무부회장'사무국장 겸직 인선으로 체육회 규약 위반 논란(본지 22일 자 11면 보도)을 빚었던 통합포항시체육회가 김유곤 실무부회장 내정자를 상임부회장으로, 황태진(전 사무국장) 사무차장 내정자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포항시체육회는 건강수명 100세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다양한 체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기획국'을 신설하고 기술차장 내정자였던 이지성 2014 포항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스포츠기획국장으로 임명했다.

포항시체육회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체육회장(시장)을 비롯한 신임 부회장, 이사 등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통합포항시체육회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