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다치거나 죽는 산업재해 사고 3건 가운데 2건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 사업장에서 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829명으로, 이 가운데 70% 이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소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규모 사업장 가운데 제조업(423명'73.3%)과 건설업(188명'74.7%)에서 산재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다.
포항지청은 올 상반기 소규모 사업장 782곳을 대상으로 지도감독을 벌여 60%가 넘는 499곳에서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